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정정태)은 19일∼21일 ‘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현명한 부모’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번째 학부모 상담교육으로 19일 그림으로 내 아이 마음읽기, 20일 우리아이와 따뜻한 의사소통하기, 21일에는 우리 아이의 행복 찾기를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19일 첫날 황유경 마중물미술치료연구소장은 미술치료와 미술교육에 대한 이론과 미술치료 실습(새둥지화), 아동미술치료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알아보며, 20일 김미옥 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장은 나의 의사소통유형과 아이를 성장하게 하는 말 등에 대해 강의하기로 했다.
 
  21일에는 문경애 행복나무독서치료연구소장은 독서치료의 이해와 독서치료 진단의 실제(사례별 진단 및 독서치료의 다양한 놀이기법), 유형별 독서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독서치료의 방법에 대해 접근해 볼 계획이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상담교육 ‘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현명한 부모’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므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놀이터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보며, 또 우리 삶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행복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