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9일 학교 문화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하고 초·중등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보고회는 초등 7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4곳 등 21개 학교로 지난 학기초에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로 1년간 운영을 통해 성장해왔다.
 
이 보고회는 발달단계별로 초·중·고가 한 자리에서 학교문화 일반화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우수사례 다양한 주제로 이화중 오케스트라, 이화초 학춤, 옥동초는 동요를, 울산여자중은 스포츠 댄스를, 삼정초의 난타공연으로 꿈과 끼발산의 5개의 공연으로 체험무대가 펼쳐졌다.   
 
양지초는 언어문화개선으로 언어순화교육이 학생의 욕설을 줄이는 효과에 기여했고 애니원고는 울산의 국어학자 최현배 선생의 국어정신을 애니메니션화해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우수사례가 펼쳐졌다.
 
전시장에서는 단위 학교의 우수사례를 한눈으로 볼 수 있게 베너와 운영사례를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에 보고되는 학교문화 연구·선도학교 운영 우수사례는 효율적인 홍보 매체인 동영상으로 제작돼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며, 학교문화와 언어문화 조성 모델제시가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 문화 연구·선도학교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는 옥동초, 양지초, 효정중, 애니원고는 언어문화 선도학교를, 신복초, 상안초, 삼정초, 이화초, 서부초, 청량중, 온산중, 울산여자중, 유곡중, 대송중, 현대중, 언양중, 울산강남중, 효정중, 이화중, 울산인터넷고, 울산여상, 울산공고는 학교문화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