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 야생동물 먹이 부족 해소와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울산 최대 환경시민단체인 울산생명의숲이 벌이는 ‘도토리 지키기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경남은행 제공 © 편집부 | |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야생동물 먹이 부족 해소와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울산 최대 환경시민단체인 울산생명의숲(이사장 김광태)이 벌이는 ‘도토리 지키기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도토리 지키기 서명운동은 숲속 도토리, 야생밤 등을 등산객이 주워버려 다람쥐, 청설모, 어치,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 먹이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코자 실시하는 서명운동이다.
경남은행은 도토리 지키기 서명운동이 성공을 거둘 수 있게 울산지역 42개 전 영업점과 출장소에 안내장과 서명지를 비치, 도토리 지키기 계몽활동과 고객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경남은행 강흥대 부행장은 “어렵게 복원된 울산의 자연 생태계에 교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울산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뒤이어지기를 바란다. 도토리 지키기 서명운동과 별도로 자체적인 자연 보호 활동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토리 지키기 서명운동 동참에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4월에도 울산생명의숲과 ‘생명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울산 동구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에 마가목나무ㆍ팥배나무 등 종자목 500여 그루를 심었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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