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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주민과 함께하는 북구’ 완성 추진
9개 역점시책 추진 등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7:37]
울산 북구는 내년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구정목표인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를 완성하는 한 해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오 구청장은 20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구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주민참여시스템'을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의 구정운영을 펼쳐 개청 이래 가장 큰 행사인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자원봉사와 보건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결실은 주민의 다양성에 기초한 적극적인 구정운영과 풀뿌리 지방자치를 차근차근 실현한 노력의 결과로 내년에도 풀뿌리 지방자치를 더욱 견고히 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구정운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참여와소통의 풀뿌리 지방자치 확립▲평생학습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친환경 도시공간 창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 ▲책으로 꿈꾸는 도서관 도시 실현 ▲도시농업 활성화 및 로컬푸드 확대 ▲모두가 누리는 복지문화 ▲공교육 내실화 ▲사람중심의 도시 등 9개 역점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송정호수공원 조성과 쇠부리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강조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민의 휴식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구 염포동 주민센터의 문화레지던스 사업추진으로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 도시의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 무상급식의 내실화를 위해 친환경급식센터의 건립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5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정자해상과 동대산 일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북구의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3% 증가한 206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046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2.3%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16억원으로 66% 감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을 부분별로는 지방세 수입이 472억원, 세외수입이 145억원, 의존수입이 1316억원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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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0 [17: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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