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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공원, 해양자원연계 개발 필요”
중심·정적·동적·서비스공간 등 총 4곳으로 구역 구분 제시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3/12/09 [17:18]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간절곶공원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공원구역 조정과 함께 주변 해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간절곶 시설도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현재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간절곶공원을 보존지역과 개발지역으로 구역화해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간구성은 중심공간, 정적공간, 동적공간, 서비스공간 등 총 4곳으로 구분됐다.
 
중심공간은 간절곶 등대를 중심으로 거점 역할을 하고 정적공간은 해안과 송림지역을 산책과 사색,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안이다.
 
동적공간은 국도31호선의 연접지역으로 역동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서비스공간은 정적과 동적공간을 연결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울발연은 중심공간에 간절곶 등대와 상징조형물, 휴게소를, 정적공간에는 산책로와 박물관, 도서관, 북카페, 휴게소 등을, 동적공간에는 공연장과 회의장 등을, 서비스공간에는 주차장과 순환노선 등의 시설물을 제안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도입시설로는 해양레저스포츠공간, 핵융복합산업단지 등이 제시됐다.
 
이들 시설물간 동선 계획으로 공원 내 차량 진출입은 원천 금지하는 대신 무궤도 순환열차 설치안이 제안됐다.
 
순환열차의 총 길이는 2.3㎞이며 운행시간은 14분이다.
 
군은 사업추진에 가장 중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에서 계획하는 사업을 발굴해 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립에 따른 원전지원금을 통한 민자도입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진하마리나항 개발 및 해양레저스포츠센터 건립 계획과 연계될 경우, 국제해양레저기반 구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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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09 [17:1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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