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일 오후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을 비롯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주요 내용 및 구매방법 등에 대해 장애인개발원 김교형 우선구매지원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복사용지, 물비누, 화장지, 마대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도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로 이어져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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