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장애인 일반형(행정도우미)일자리사업’에 3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구청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남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선발은 장애등급과 유형, 생활실태 및 업무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후에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구 관내 공공기관 및 장애인 정책 추진기관에 배치돼 장애인 복지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1일까지(토, 일요일 제외) 신청서를 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매년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여성가족과( 226-4870)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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