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시 보는 명작 영화`로 `쿨 러닝`과 `국가대표` 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2월 상영작인 외화 `쿨 러닝`과 국내영화 `국가대표`는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상영되는 영화 `쿨 러닝`은, 주인공 "데리스 배녹"이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 육상 100m에 도전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올림픽 출전에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겨울이 없고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자메이카에서 주인공 "데리스 배녹"은 친구들과 동계스포츠 종목인 봅슬레이로 동계올림픽에 도전하는 감동적인 영화다.
영화 `국가대표`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급조로 만들어진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변변한 보호 장비와 연습장도 없이 훈련에 임하지만 동계올림픽 출전은 불투명하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고 이들 국가대표팀 5명이 메달을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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