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작품은 오는 27일까지 울산시 본관 1층 전시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한국특성화와 지역특성화 2개 분야이다. 응모 자격은 한국특성화 분야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고 지역특성화 분야는 접수일 현재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이 울산으로 돼 있어야 한다.
`한국특성화 분야`는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전통적 또는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생산 및 판매 가능한 제품을, `지역특성화 분야`는 울산지역만의 특성과 상징성을 잘 반영한 상품성 있는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 가능한 제품이면 된다.
울산시는 상품성, 디자인 및 품질수준,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학계, 디자인?유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한국특성화 및 지역특성화 분야별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등 총 24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기간에 홍보부스에 전시되며,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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