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울산 홍보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4일간 `내 나라 인생 여행`을 주제로 총 450여 단체가 참여해 홍보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관람`에서 `체험`을 거쳐 `셀카`로 변화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셀카`가 가능한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을 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관광도시 울산`을 모티브로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산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제에 맞게 울산 홍보관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친근화해 벽면을 구성했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장미로 화단을 장식해 포토존도 마련했다.
아울러 허진규 옹기 장인을 초청해 옹기제작 시연회와 `태화강 정원박람회` 등 봄 시즌축제가 열리는 관광 상품을 콘텐츠로 구성해 다양한 방법으로 울산을 알렸다.
한편, 울산 전담 여행사도 박람회에 참여해 울산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등 울산 알리기에 동참했으며, 울산시와 울산시 중구도 홍보관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울산 홍보의 시너지 역할을 해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봄꽃이 만발한 태화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울산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울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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