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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K9 19일만에 3천200대 판매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기아차 최고급 세단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19:02]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더 K9이 사전 계약이 시작된 지 19일 만에 3천200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K9은 기아차가 2012년 첫 선을 보인 K9을 6년 만에 완전히 바꿔 내놓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특히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개발된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 K9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9일 만에 3천200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더 K9의 주 타깃층인 40~50대의 비중이 7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3.8 가솔린 모델이 30%를 차지했고 고성능 모델인 3.3 터보 가솔린 모델 역시 17%나 돼 타사 대비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VIP 시트를 선택한 고객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권 본부장은 "역동적인 주행을 선호하는 오너드리븐(직접 운전하는 차량)과 편한 승차감을 좋아하는 쇼퍼드리븐(뒷좌석에 앉는 차량) 모두에게 선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더 K9만을 위해 마련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가능한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권 본부장은 "지난 4일부터 운영한 살롱 드 K9은 사전 예약의 5배에 달하는 고객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100팀 이상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고객은 주 타깃층인 40~5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분석결과 수입차와 고급 대형 차량 보유자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더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4개 트림(플래티넘I, 플래티넘 II, 플래티넘 III, 그랜드 플래티넘) 5천490~7천80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3개 트림(마스터즈II, 마스터즈III, 그랜드 마스터즈) 6천650~8천280만원 ▲5.0 가솔린 모델 단일트림(퀀텀) 9천330~9천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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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7 [19: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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