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ㆍ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2일 `제60회 3ㆍ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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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2일 `제60회 3ㆍ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2일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 받는다. 수상자 선정은 2019년 2월이며 3월1일 시상한다.
모집 분야는 학술, 예술, 기술 ㆍ 공학, 특별상 등이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 원(특별상은 별도)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2019년은 3ㆍ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3ㆍ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상이다. 이 상은 숭고한 3ㆍ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당시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이정림)가 1959년 창설했다.
그 후 1960년 3월 1일 제1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후 1966년 8월에는 재단법인 3ㆍ1문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운영되는 공익 포상 제도다. 1971년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의 양도 후 이정림, 이정호 두 형제가 새로 설립한 대한유화공업주식회사(현 대한유화주식회사)에 의해 60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는 이순규 회장이 선대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3ㆍ1문화재단은 3ㆍ1문화상을 통해 조국의 학술, 예술, 기술 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고, 3ㆍ1장학금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청소년을 위한 3ㆍ1운동 새로읽기 공모전, 장애인을 위한 데이지 파일(음성 및 점자 도서) 제작 지원, 다문화 엄마 학교 지원 등의 문화교육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ㆍ1문화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ㆍ1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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