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8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 인문학 특강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문 원문으로 만나는 울산이야기` 라는 주제로 문집 속에 나타난 울산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문 원문으로 이해해 한문 해독 능력과 지역사 이해를 높이는 강의다. 울산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인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재미난 설화를 한문 원문으로 풀어보면서, 한문 문장의 문법 구조와 문맥을 이해하고, 울산의 지역사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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