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수암동 마을문고(회장 이희숙)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8일 수암동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폭염을 대비한 `나만의 모자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멘토 어린이집(원장 박정애) 원아 및 동부어린이집(원장 박인재) 원아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나만의 모자만들기" 체험특강은 영상매체에 익숙해진 원아들에게 손을 움직여 직접 모자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희숙 수암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영상매체가 아닌 만들기 등 체험으로 더욱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