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오는 27일까지 문화누리카드가 나에게 가져다준 변화를 주제로`2018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소 3년 이상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통해 삶의 변화를 느낀 사연과 감동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청소년 부문과 일반인 부문을 나눠 ▲대상(1편, 30만원) ▲최우수상(2편, 각 20만원) ▲우수상(5편, 각 10만원) ▲장려상(10편, 각 5만원) 등 36편을 선정해 총 3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수기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내 이벤트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1인당 연간 7만원 및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술위 관계자는"금번 문화누리카드 이용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다양한 이용 사례들이 수혜 대상자들에게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수혜대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