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가 13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및 관련대학 학생, 지역주민이 참여해 주민이 체감하는 구강보건사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치의학전문 대학원 김진범 교수의 타 지역 사례발표 등으로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에 따른 지역주민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민ㆍ관ㆍ학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 공모`에 선정돼 보건소 2층의 치과진료실, 구강보건실, 직원 휴게실, 남ㆍ여 샤워실을 리모델링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보건 환경과 질 높은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구강보건센터로 확대 개소할 예정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구강 보건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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