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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5건 산불…각별한 주의 필요
북구 대안동 한 야산서 불…잡목 500㎡ 소실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3/05 [19:19]

 올해 들어 울산지역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오전 9시50분께 울산 북구 대안동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산림 인근 잡목 500㎡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산림당국과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직원 등에 의해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
당시 진화작업에는 헬기 2대와 산불진화차 4대 등 장비 6대와 인력 76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9일 동구 미포동 봉대산 일대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70대 남성 A씨가 추위를 피하려 모닥불을 피우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일대 300㎡의 활엽수 10그루 등이 불에 탔다. 또 지난 1월 17일 동구 화정동 염포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200㎡가 탔다. 봄철에 집중되는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불이 번지고 있다.


한해 발생하는 화재 10건 중 3건이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21만6천498건 가운데 가장 많은 6만3천513건(29.3%)이 봄철에 발생했다.

 

이어 겨울 6만324건(27.9%), 여름 4만7천485건(21.9%), 가을 4만5천176건(20.9%) 순이었다. 봄철에 발생한 화재원인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58.9%)가 가장 높았는데 구체적으로 담배꽁초(29.9%), 음식물 조리(17.5%), 쓰레기소각(14.3%), 불씨ㆍ불꽃방치(13.4%) 순으로 발생했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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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5 [19: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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