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9월에 걸쳐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활용한 특강으로 7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TALK!TOCK! 역할ㆍ연극 놀이` 수업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라피로 내마음 치유하기`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1일부터 7월 5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 밖에도 8월에는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올해의 책 선정도서 `한밤 중 달빛 식당`을 입체동화극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8~9월에는 올해의 책에 관한 독서퀴즈 응모행사도 진행한다.
옥현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후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을 가까이 접하고 모두가 함께 한 책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 공유 및 독서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일정은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옥현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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