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오는 24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대연습실에서 2019 울산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참여형 강좌로 바디뮤직코리아 대표이자 바디퍼커셔니스트인 `산`(본명: 이상호)이 강사로 초빙됐다.
바디퍼커션이란 우리 몸을 악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발을 구르고 손벽을 치며 휘파람도 부는 등 몸을 두드려 음악적 리듬을 만드는 것이며 어떠한 전자음이나 음향의 도움 없이 순수 우리의 몸으로 연주를 한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가장 신비스런 악기라 할 수 있는 우리의 몸으로 각자의 음악적 잠재력을 표현하는 것이 바디퍼커션이다. 바디퍼커셔니스트인 `산`(본명: 이상호)은 브라질리언 리듬에 매료돼 브라질의 바부투크(Barbatuques), 영국의 스텀프(Stomp)에서 바디퍼커션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현재는 라퍼커션 디렉터와 바디뮤직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울산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한다. 울산 문화예술 단체로 활동하는 전자음악단 로이랑이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재단 문화사업지원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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