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ㆍ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시간을 거슬러 흐르는 8.1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울산도서관 문화교실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3~6학년 총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세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네 가지 활동을 돌아가며 체험한 후 모든 참가자들이 울산도서관 야외광장에 모여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3일부터 20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하면 되며,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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