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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해수욕장에 피서객 207만명 방문
`일산 빛의 거리`…야간에 색다른 볼거리 제공
사계절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으로 소문 날려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8/26 [18:45]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207여만명이 다녀갔다.
26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이 57일간의 운영을 끝으로 이날 폐장했다.


올해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역대 최대 방문객인 20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평일 평균 2만6천800여명, 휴일 평균 5만9천여명이다.


울산조선해양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설치된 이색 조명시설인 `일산, 빛의 거리`를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해 야간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입욕시간을 기존의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연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두 차례 태풍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해수욕하기에 기상여건이 좋았던 데다, 일산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사계절 바가지요금이 없는 해수욕장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샤워장 야영장 등 피서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했고 철저한 안전대비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일과 3일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가 열려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4일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5일 열린 가요TOP쇼, 7일 동구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도 피서객 유치에 한몫 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10일 열린 인기가수 지원이, 현상, 김유선 등이 출연하는 `일산트롯`이도 열려 일산해수욕장에 시민들이 북적거렸다.


이에 동구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변화하는 휴가 트렌드를 반영하여 피서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색다른 행사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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