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27일 남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ㆍ지역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ㆍ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지역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ㆍ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별로 2018년 교통사고 현황 분석을 토대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보고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불법 주ㆍ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및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등 세부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남부경찰서장(안현동)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진규 남구청장은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 교통안전시설물 확대ㆍ설치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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