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가 한해 평균 20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천1건으로 집계됐다.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4년 192건, 2015년 217건, 2016년 209건, 2017년 199건, 2018년 184건으로 나타났다.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는 누구의 잘못이 아닌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잘못이자 책임이다.
이재정 의원은 "운전자와 노인보행자가 서로 양보하고 조금씩 배려하며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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