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現重노사, 올해임금협상 연내타결 목표 집중교섭
기존 주 2회 교섭 가진 노사 주중부터 주 4회 교섭 열어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8:48]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진통을 껵고 있는 가운데 연내에 타결하기 위해 집중교섭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 노사는 17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협상 20차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3천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 주 2회 교섭을 가진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번 주부터 주 4회 교섭을 열고 있다. 2차례 본교섭에다 노사 실무진이 접촉하는 비공개 실무교섭 2차례 추가됐다.


지난 15일 열린 19차 교섭에서 현대중공업은 최대한 빨리 제시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노조에 전했다.


노조는 회사 제시안이 나와야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잠정합의안 도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날 진행된 실무교섭에서는 성과급 산출기준 마련을 위한 세부항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연내타결을 위한 마지노선을 이달 말로 설정한 상태다.


차기 노조 지부장 선거가 다음달 말 실시될 예정이어서 다음달 초부터는 선거 일정상 교섭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12월에는 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가 인수인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 교섭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오는 22일까지 회사가 제시안을 내지 않으면 23일부터 파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중 노사는 지난 5월 2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했으나 5개월 넘게 접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조가 5월 중순부터 노조가 물적분할 반대파업을 전개한데다 사측 교섭대표의 자질 논란이 불거져 7월 중순까지 2개월여 교섭이 열리지 못했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0/17 [18:4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