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 편집부 |
|
현대차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과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더 뉴 그랜저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 차량은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mm, 전폭을 10mm 늘리며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외장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히든 라이팅 타입의 주간주행등(DRL)이 일체형으로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공기청정 시스템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Junction Turning) 기술 등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신사양을 비롯해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그랜저는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사전계약 3만2천179대를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더 뉴 그랜저는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5 가솔린 3천294만원 △3.3 가솔린 3천578만원 △2.4 하이브리드 3천669만원(세제혜택 후) △일반 판매용 3.0 LPi 3천328만원부터 시작된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서울 김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