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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북 제재 완화` 촉구…美 "북미 합의 진전돼야"
 
편집부   기사입력  2019/12/19 [15:36]

중국은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일부 해제를 거듭 촉구했다. 미국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제재 부분 해제 제안에 대해 "현재의 (북미)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좋은 시도"라고 이날 밝혔다.


장 대사는 "이번 결의안 초안의 핵심 목적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북한의 우려를 적절히 수용하는 것"이라며 해당 제안이 한반도와 관련한 모든 당사국들에 이익이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16일 대북 제재의 일부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했다. 결의안에는 남북의 `철도ㆍ도로 협력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고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송환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의 단합된 대북 대응을 강조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17일 트위터에서 "유엔 안보리는 북한에 대해 항상 단합된 목소리를 내 왔고 그래야만 한다"며 "우리는 단합된 행동을 검토할 의향이 있지만 이는 반드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합의를 진전시키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6일 "북한은 도발 수위를 높이겠다고 위협하며 비핵화 논의를 위한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금지된 대량 파괴 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며 향상시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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