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다. 지난 24일 오후 4시50분께 울산 동구의 조선소에 정박돼 있던 LNG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박 갑판에서 시작된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과 조선소 자체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파이프 보온재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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