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통근버스 2대가 충돌해 근로자 2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전 6시3분께 북구 신답삼거리 앞 교차로에서 통근버스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근로자 2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대형마트에서 울산공항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통근버스와 경주에서 울산공항 쪽으로 직진하던 다른 통근버스가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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