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팜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의 하나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청년 전문인력 양성, 기자재 표준화 확산 등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기존 농업에 인공지능ㆍ정보통신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일부 국내 기업들은 중앙아시아ㆍ중동ㆍ동남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마트팜을 직접 수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팜은 온실 설비ㆍ데이터ㆍ인력 등이 포함된 플랜트형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출 시 높은 부가가치 달성이 가능하다. 또 기자재의 공급 및 설비의 유지ㆍ보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김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