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모래랑 색이랑`으로 2020년 전시장 문을 활짝 연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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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모래랑 색이랑`으로 2020년 전시장 문을 활짝 연다. `모래랑 색이랑`은 오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20일간 제2ㆍ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 참가자는 13일부터 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전시는 샌드 드로잉 공연 관람과 미술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전으로 아이들이 교과서를 통한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복합 체험전이다.
샌드아트와 핸드페인팅, 블럭 놀이터 등 세 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샌드아트 공간에서는 LED 드로잉 판에 색깔의 모래와 빛을 이용해 뿌리고 칠하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샌드 드로잉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인 핸드페인팅에서는 블랙 라이트 방에서 색색의 형광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상상력을 표현해 본다.
세 번째 공간 블럭 놀이터는 블럭을 쌓고 부수는 등 자유롭게 놀면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소요시간은 총 1시간 10분이며 1일 8회 운영하며 회차 당 관람 인원을 최대 4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 연령은 24개월부터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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