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이 18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을 위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2019년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총 11개 강좌 14개 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대상으로는 생각이 똑똑해지는 독서논술, 위대한 생각 읽기 고전 하브루타, 박선생창의역사-세계인물편, 창의사고력 보드 수학, 그림책 속 보물찾기가 있다.

또 성인대상으로는 파이데이아 서양고전 독서토론, 그림책 테라피-지금&여기, 하브루타 부모교육지도사 2급, 세상에서 하나뿐인 엄마의 그림책, 삶을 기록하는 사진의 기술-초급, 책과 함께 어반스케치가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도서관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위해 노력했다.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과 평생 학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울주군민이면 18일 9시부터 28일 18시까지, 그 외 지역 주민이면 오는 25일 9시부터 28일 18시까지이다.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의할 점은 이전과 다르게 신청자 본인의 이름으로 로그인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