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선박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10일 오전 1시 35분께 남구 성암동 선박 부품 피막ㆍ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은 공장 1개동 내부와 외벽 등을 태워 71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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