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실시되는 `아트 클래스`의 수강생을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과목은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희곡 낭독교실`, `실기 과목`이며, 신청 방법은 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아트 클래스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위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먼저 강연과 공연이 합쳐진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올해 `예술과 인생`을 주제로 예술과 자연, 노동과 휴가, 사랑과 이별, 예술과 일상을 5월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 모두 만날 수 있다.
올해 신규 개설된 희곡 낭독 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국내외 희곡을 애호하는 시민들에게 강의형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으로 연극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또 상ㆍ하반기로 운영됐던 실기 분야는 기존의 미술, 사진, 서예 분야에서 생활예술 분야까지 확대해 총 19개 강좌로 주ㆍ야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 과목으로는 정물 드로잉, 인체 크로키, 캘리크라피, 파스텔화, 색연필화, 감성사진, 예술사진 등이 있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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