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어:나도아트(Another Arts)` 체험형 행사를 오는 27일 야외마당에서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나도아트는 `나도(Me Too)`라는 의미와 `또 다른(Another)`이라는 의미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또 다른 컨셉의 차별성을 나타내는 행사명이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숍`착해家(가) 지구`, 지역 맘 카페`맘 앤 파파 보물섬`등 30여 팀의 아트마켓과 체험형 음악공연인 `드러머 조민재`의 드럼서클, 울산 마술사 `신현재`의 생동감 있는 마술 등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식물을 이용해 자기만의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가드닝 체험`, 쉽고 재미있는 `알록달록 미술 체험`등 체험 부스로 꾸며진다.
특히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 김초엽 작가 사인회와 울산 청년작가들의 작품 만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린 극장`으로서 시민들을 불러 모으고 또 예술과 만나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행위가 이뤄지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시민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행사는 야외 무료행사이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객의 발열 체크 및 방문일지 기록, 행사장 내에서의 거리 두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 및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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