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영화상영을 다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연과 정원 소재의 영화를 상영한다. 6월 상영작은 외화 `구름 속의 산책`이며 24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며 기존 관람 인원은 200명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80명이 입장 가능하다.
포도원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영화 `구름 속의 산책`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스크린에 담고 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포도원을 화재로 다 태워버리고 마지막 살아남은 포도나무 하나로 다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 감동의 영화다.
한편 7월 상영 영화는 `버터플라이`로 오는 7월 29일 상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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