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문화원연합회(회장 김성용)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고령 예술가 발굴을 위한 `2020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울산 지역오디션 접수를 진행한다. 부산ㆍ울산지역 포함 2조에 속한 이번 오디션은 울산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선착순 20개 팀을 접수하고 8월 중 오디션 영상촬영을 마친다. 9월초 온라인 영상 심사 결과 상위1, 2팀이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서울 본선 무대에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코르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팀당 2~15명 이내로 하며, 50대 참여 비율은 30%이하로 제한다. 분야는 노래, 연극, 무용, 악기연주, 판소리 등이며, 대중가요는 제외된다. 단 악기를 연주하면서 부르는 대중가요는 가능하다.
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참가 신청서는 지역문화원, 노인복지회관 등에 비치하오니 평소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끼와 장기를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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