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아트 클래스` 교육과목의 과목별 미달인원 수강생을 20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과목은 `가곡교실`, `희곡낭독교실`, `실기과목`, `인문 속 예술` 등이며 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가곡교실`은 다양한 곡을 함께 부르고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성악가 이인규와 함께 한다.
`희곡낭독교실`은 연극배우 김현정과 함께 국내외 희곡을 애호하는 시민들에게 강의형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으로 연극의 이해를 높인다.
`인문 속 예술`은 두 개의 강좌로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과 `현대미술의 흐름`으로 마련됐다.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은 나웅준 클래식 해설가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구성부터 교향곡까지 오케스트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현대미술의 흐름`은 추상미술부터 개념미술까지 시대별 흐름과 그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 작품까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전시해설가 김찬용이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실기과목`은 인체크로키, 스타트미술, 유화, 수채화 등 미술 강좌부터 사진, 서예 강좌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주ㆍ야간 상시 운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료는 과목별 상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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