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2주간 휴관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휴관에 들어가는 시설은 울산박물관을 포함한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및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다.
울산박물관은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2주간 임시 휴관하고, 코로나 19가 다소 완화되는 등 향후 상황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휴관과 재개관 일시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들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도서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며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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