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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박물관 9월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
`가을 안개에 풍년 든다`…비대면 체험 진행
 
김소윤기자   기사입력  2020/09/01 [17:37]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이지만 9월을 맞아 비대면 재택 체험으로 제88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가을 안개에 풍년 든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대곡박물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우리나라 속담을 통해 조상의 지혜와 풍속을 이해하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속담 속 친구들`이란 주제로 매달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습은 가을과 관련된 여러 속담 가운데 `가을 안개에 풍년 든다`, `설은 질어야 좋고, 추석은 맑아야 좋다`라는 속담을 배워보고 속담과 관련한 허수아비와 미니 도리깨를 만들어 본다.


가을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계절로 예로부터 맑은 가을 날씨와 그 속의 풍요로움을 전하는 여러 속담이 전해진다. 그 가운데 하나인 `가을 안개에 풍년 든다`는 가을 아침의 안개가 끼면 보통 그 날의 날씨가 좋기 때문에 가을에 안개가 낄 경우 일조량이 맑아져 벼의 결실이 좋다는 뜻이다.


`설은 질어야 좋고, 추석은 맑아야 좋다`는 설에 눈이 자주 내리면 보리농사에 좋고 추석 무렵에는 맑은 날이 많아야 일조량이 많아져 결실을 맺기 좋다는 데서 유래됐다.


이처럼 가을과 관련된 속담은 대체로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농작물의 풍요로움을 담아낸 의미가 많다. 이는 예로부터 가을이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시기로 선조들은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바라는 의미에서 날씨와 풍년을 담은 속담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비대면 재택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며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 가족을 접수 받아 우편으로 체험자료를 제공한다.


체험신청은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가능하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어린이→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 예약하러 가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담당자에게 전화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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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1 [17: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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