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6일 코로나19 지속으로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헌혈자의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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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6일 코로나19 지속으로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헌혈자의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온산소방서 헌혈운동은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로 소방공무원, 공무직,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헌혈은 직원의 다수참여로 헌혈버스 2대를 배치하여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전 철저한 발열 검사와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는 물론 시간대별 참여자 분산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긴박하고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는 소방현장 활동과는 다르게 헌혈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또 다른 보람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온산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하여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119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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