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지난 달 30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한 중구 지역 내 취약 다문화가정 3곳에 오는 12월까지 12개월간 매월 20만원씩 전체 72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후원금 540만원으로, 스케치북과 종합장, 싸인펜, 색연필, 크레파스와 현광펜, 네임펜, 연필과 연필깎이, 가위와 딱풀 등 3만원 상당의 학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80개를 만들었다.
이 학용품꾸러미는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달한 뒤 중구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107가구의 아동 180명에게 1개씩 지원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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