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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명촌교ㆍ외솔 큰길…교통체증 해결 유일 대안"
박성민 의원, 대광위원장에 `내년 예산에 건설비 포함` 요청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5/27 [18:44]
▲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울산 제2명촌교 건설 사업과 외솔큰길 도로개설 등 지역 교통망 확충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울산 제2명촌교 건설 사업과 외솔큰길 도로개설 등 지역 교통망 확충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제2명촌교 사업은 중구 반구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구간으로 도로와 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960m의 4∼6차로로 약 1천3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솔큰길 사업은 외솔교에서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동천제방도로 개설 사업으로 487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 두 사업 모두 지난 2019년 9월 국토연구원이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했는데 울산시는 그해 11월 개선사업계획에 이 두 건의 사업을 포함한 3건을 신청했고 국토부가 검토 중에 있다.

 

 박 의원은 "현재 태화강을 가로질러 도심 구간을 오갈 수 있는 교량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구동과 학성동 일대의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은 제2명촌교 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특히 반구동의 경우 동천강과 태화강으로 둘러싸여 `육지 속 교통섬`이라는 웃지 못할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2명촌교`는 울산의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에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포함돼 내년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대광위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구 남외동 외솔교에서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동천제방전용도로도 울산시 교통혼잡을 풀어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백 위원장은 또 "제2명촌교 건설로 중구와 남구, 동구, 북구가 연결되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섬세하게 울산시 교통현황을 챙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솔큰길, 제2명촌교 사업을 전담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18년 12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ㆍ공포됨에 따라 2019년 3월 출범한 위원회로 권역별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를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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