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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부실급식 최초제보 군부대 방문
국회 국방위 국민의힘 위원, 51사단 신병교육 현장ㆍ생활관 확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5/27 [18:51]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26일 한기호 국방위원회 간사, 강대식, 신원식 국방위원(국민의힘)과 함께 육군 51사단을 방문했다.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이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최초로 부실급식이 제보된 육군 51사단을 방문해 병영식당과 취사시설을 확인하고 일반장병과 격리장병들의 급식 실태를 확인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26일 한기호 국방위원회 간사, 강대식ㆍ신원식 국방위원(국민의힘)과 함께 육군 5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복지 실태를 살펴봤다.

 

 이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51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손대권 사단장으로부터 사단 작전 임무를 보고받고 신병들의 각개전투훈련을 참관했다. 이후 병영생활관으로 이동해 신병들의 병영생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신병 병영생활관을 방문한 이 의원은 "신병대대에 아무리 5주밖에 안 있는 다지만 침대생활을 하다 온 신세대 장병들한테 침상은 불편하지 않겠냐"며 이복균 국방부 군수관리관에게 "51사단뿐 아니라 전군 신병생활관의 침상현황을 파악해 침대로 교체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일반장병들과 격리장병들의 급식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영식당과 코호트 격리 시설을 방문해 군 급식 현장을 확인했다. 이 의원과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병영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간부들로부터 급양관리관 증원과 민간 조리원 확대 등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부실급식 문제가 터지고 누구보다 조리병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리병을 비롯한 급양관리관, 영양사, 민간조리원이 증원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간부 독신자숙소(BOQ)에도 방문해 1인 숙소를 둘러보고 열악한 간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국방부 군수관리관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의원은 정보중대를 방문해 국가중요시설과 적 침투 대비를 위해 철통작전을 펼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장시간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들의 눈 피로도를 우려하며 안준석 지작사령관과 이정운 수도군단장에게 장비 운용병들의 피로도 해결을 위한 안약 지급 등을 즉석에서 건의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저도 동해안 해안초소에서 군 생활을 해서 누구보다 여러분들이 힘든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도 국가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훌륭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 51사단 방문일정을 마친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임에도 장병 1인당 투입되는 복지비용이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장병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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