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8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신청대상지(송정항ㆍ나사항)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ㆍ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 6월부터 서생면`송정항`과`나사항`을 대상으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공모 신청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 업무 위ㆍ수탁을 체결해 예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울주군은 이번에 제시된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 지역협의체 회의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계획을 확정하고 9월 중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공모 신청대상지(송정항ㆍ나사항)은 지난해`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공모에 재도전하는 만큼 올해는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침체된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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