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울산 앞바다와 해경전용부두에서 하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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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울산 앞바다와 해경전용부두에서 하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 종합훈련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울산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이 참가한다.
선박 화재 발생상황 등을 가정해 함정 승조원 교육과 주요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인명 구조와 해상 수색, 선내 진입 및 탈출 유도, 화재 진압 등 총 10단계에 걸친 종합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선박 화재, 해상 수색 등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팀워크 향상과 구조역량 제고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다양한 해양사고 대비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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