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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내년 체전 개최지 울산 방문
올해 체전 위축 분위기에…현장 방문ㆍ지원대책 청취
울산시, 전국 체전 운영비 50%…국비 지원 증액 요청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10/11 [16:01]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문체부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오후 4시 울산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 울산광역매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문체부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오후 4시 울산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개최 예정인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과정과 시설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경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체전이 코로나19로 올해로 순연된 데다 그마저 고등부 위주로 진행돼 `국가체육 잔치`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차기 개최지인 울산시는 개최까지 남은 1년 동안 대회규모, 코로나19로 인한 돌발사태 등 각종 변수에 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설도 점검해야 한다. 

 

또 울산시가 올해 초부터 보조금법시행령에 명시된 전국체육대회 운영비 50%지원과 관련해 문체부에 국비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국회 문체위의 울산 방문은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방문은 일행이 울산종합운동장 내 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체전 개최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내년 체전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의 개보수 현황과 대회운영본부로 쓰일 대회운영사무실 증축공사에 대한 설명과 현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울산종합운동장 내 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체전 준비사항 설명회에서 울산시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체전 추진사항을 설명한 뒤 지역 출신 이채익 문체위원장과 이상헌 의원(문체위 위원) 등 일행에게 내년 체전 준비를 위한 국비 증액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체전 개최와 관련해 20억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 등 전방위적으로 국비 증액에 노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국회도 예산지원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일행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울산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울산시는 개ㆍ폐회식 및 성화봉송 지원부터 의료와 방역, 안전, 교통대책, 환경정비, 문화행사 및 홍보 등 체전 개최를 위해 분야별로 빈틈없는 준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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