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첫 거래고객을 위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주요 금융거래를 신한은행에서 처음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최고 금리는 연 4.0%로 기본 이자율 1.0%에 4가지 조건 충족시 최대 3.0%를 우대한다. ▲첫 급여이체 ▲첫 적금 가입 ▲신한카드 첫 신규ㆍ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 지정 ▲이벤트ㆍ제휴사를 통한 가입 중 2개 이상을 달성하면 3.0%, 1개만 달성하면 2.0% 금리가 적용된다.

기존 거래 고객도 우대금리 제공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 급여이체가 아니더라도 급여클럽으로 월소득 누적금액 50만원 이상을 신한은행에 입금하면 연금소득자, 주부, 아르바이트생 등도 해당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첫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에 대한 반가운 마음과 기존 거래고객들의 새로운 거래를 환영하는 마음에서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