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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장애인 근로자 대상 내일채움공제 지원
장애인고용공단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1/11/07 [17:0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하고 장애인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을 도모키로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했다.


양측은 ▲장애인 상생협력형 공제 공동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창업기업 대상 멘토링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중소기업 및 장애인 근로자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생협력형 공제 협약은 중진공이 2015년 상생협력형 공제를 도입한 이후 공공기관과 협업해 기업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 또한 중진공이 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기업 부담금 절반을 직접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자산형성을 돕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업 납입금 부담으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장애인근로자 등의 가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중진공과 장애인고용공단이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재직 중인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채움공제 지원에 나서게 됐다.


중진공과 장애인고용공단은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 장애인 근로자 8명을 대상으로 기업 부담금 20만원을 매월 10만원씩 공동 지원한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재직 중인 기업의 공제 부담금을 전액 직접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이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015년부터 공공기관 23개, 대(중견)기업 5개, 지자체 24곳과 상생협력형 공제 협업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 약 8100명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고 있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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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07 [17: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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