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는 19일까지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으로 꼽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과 워라밸(일ㆍ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으로 고용부가 매년 1천여 곳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 중에서도 100여 곳을 뽑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설명회 첫날인 이날부터 이틀간은 `나만 지원하고 싶은 기업 찾는 방법`, `청년친화강소기업 입사지원 및 면접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취업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10일에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현직자 기업설명회`가 열린다. 기업이 찾는 인재상, 주요 직무정보,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일에는 전국 7개 권역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다른 행사와 달리 모의면접은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 진행장소는 ▲서울(세종대) ▲경기ㆍ인천(아주대) ▲강원(연세대 미래캠퍼스) ▲대전ㆍ충청(배재대) ▲대구ㆍ경북(영진전문대) ▲부산ㆍ울산ㆍ경남(동아대) ▲광주ㆍ전라ㆍ제주(전주대) 등이다.
채용설명회 기간에는 전국 100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각 대학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