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울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선호 군수가 제3회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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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가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천712억2천266만1천원(일반회계 9천415억4천305만2천원ㆍ특별회계 296억7천960만9천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앞서 울주군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은 9천834억9천290만4천원으로 세입예산 122억7천24만3천원이 예결특위 심사과정에서 삭감되면서 당초예산 규모가 감소했다. 세출 예산은 282억3천359만7천원이 삭감되어 유보금으로 조정됐다.
이날 군 의회는 또 울주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울주군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울주군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울주군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울주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도 처리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날 본회의를 통해 1조1천93억원(일반회계 1조368억원ㆍ특별회계 725억원)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제3회 추경안은 지난 2회 추경예산안보다 1천48억 증가한 것으로, 군 의회는 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오는 21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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